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얍복강을 건넌 야곱이 에서를 만나고 예물을 준 후,
부족한 재산을 채우기 위하여 세겜으로 가 땅을 사고 우물을 판다.
이 우물이 수가의 우물로써, 예수님이 사마리아 땅을 지나시다가
한 여인을 만난 그 우물이다.
여기에서 야곱은 7년 동안 재산을 불린 것으로 보고있지만,
이 기간에 대해서 성경은 기록하고있지 않다.
만약 야곱이 잠시 머물렀다가 바로 귀향했다고 한다면,
그 때 디나의 나이는 7~8세에 불과하다.
그러므로 7년이 지나면 디나는 14~15살이 되므로 이야기가 성립된다.
이렇게 디나가 어엿한 소녀가 되었을 때,
사건이 발생했고 야곱은 모든 재산을 버리고 벧엘로 도망하게 된다.
이 때 라헬은 만삭인 상태였지만,
목숨이 위태한 상태에서 어쩔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.
그러나 벧엘까지 온 야곱이 서둘러서 또 떠난다.
아직 라헬은 제대로 쉬지도 못했고,
이제 곧 아이가 나오려고 할지도 모르는데.....
(창 35:16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에브랏에 이르기까지
얼마 길을 격한 곳에서 라헬이 임신하여 심히 신고하더니)
"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한 곳"
이 말은 아직 에브랏에 이르기에는 아직 먼 거리라는 뜻이다.
(창 48:7 내게 관하여는 내가 이전에 내가 밧단에서 올 때에
라헬이 나를 따르는 노중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
그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오히려 격한 곳이라
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하였느니라(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라)
"에브랏까지 길이 오히려 격한 곳이라"
바로 이 표현으로 오히려 더 멀다는 뜻이다.
또 라헬의 애곡 소리가 라마에서 들린다고 했고,
(렘 31:1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
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
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
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)
라헬의 묘실이 베냐민 딸 경계 지역인 셀사에 있다고 했으므로
(삼상10:2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
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)
라헬이 죽은 곳은 라마와 세구(secu) 사이가 아닌가...?
(창 35: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)
따라서 "베들레헴 길"은 베들레헴 가까이에 있는 길이라는 뜻이 아니고,
벧엘에서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이라는 뜻일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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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ms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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